[경기=동양뉴스통신] 서기원 기자= 경기 안성시의회(의장 이동재)는 지난 7일 안성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의회 입법고문으로 선임된 서우선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서우선 소장은 지난 1981년 제5회 입법고등고시를 통해 공직에 임용된 이후, 국회법제담당관, 입법조사국 연수부장, 환경노동위원회 입법심의관 등 의회관련 실무를 담당해 왔으며, `지방자치 의정사례집`, `지방자치 의정보좌관` 등의 저서를 집필한 바 있다.
안성시의회 입법고문으로 위촉된 서우선 소장은 법률고문으로 위촉된 김정욱 변호사와 함께 안성시의회 관련 소송 및 법적 자문과 더불어 입법역량 강화교육을 비롯한 의회운영 및 조례발의 관련 자문을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이동재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달 4일 법률고문으로 위촉한 김정욱 법무법인 선명 대표변호사와 더불어 서우선 입법고문의 위촉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고 전문화되고 있는 지방행정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의회의 상시적인 입법 및 법률지원 시스템이 구축됐다”고 말하며 “현재 5대 의회 뿐만 아니라 다가올 6대 의회에서도 보다 수준 높은 의정활동을 펼치는데 많은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라며 기대를 밝혔다.
한편 안성시의회는 지난 제135회 안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급변하는 지방자치의 환경변화 속에서 다양해지는 지역주민의 요구에 능동적이고 탄력적으로 대응하기위해 '안성시 입법 및 법률고문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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