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양뉴스통신] 이나영 기자= 경북 울진군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업인의 경영 불안 해소와 소득 안정을 위해 2014년 농작물 재해보험을 지역농협을 통해 지난 7일부터 5월 30일까지 신청받는다고 11일 밝혔다.
가입 품목은 벼, 밤, 대추, 농업용시설물 및 부대시설, 시설작물 9종(수박, 딸기, 토마토, 오이, 참외, 풋고추, 호박, 국화, 장미)으로 가입자격은 벼 4000㎡이상을 가입하는 농가, 밤 1만㎡ 이상, 대추 1000㎡ 이상 재배농가, 딸기, 토마토 등 시설작물은 단동하우스 1000㎡, 연동하우스 400㎡ 이상 등이 대상이다.
농작물재해보험은 농가가 보험료의 25%만 납부하면 가입이 가능하며 75%는 정부 및 지자체가 지원해 준다.
또한 농작물은 과수원별로 농업용시설물 및 시설작물은 하우스 1단지 단위로 가입이 가능하며 보험에 가입한 농가는 태풍ㆍ강풍ㆍ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조수해, 화재 등으로 수확량이 감소하거나 작물에 피해가 발생했을 때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김창열 친환경농정과장은“이상기후에 따른 각종 재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농작물 재해보험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를 할 것”이며“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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