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전북 무주군 설천면 반딧불 청소년 야영장이 11일 개장했다.
반딧불청소년 야영장은 부지면적 2만9424㎡ 규모에 4영지로 구성돼 있으며 영지마다 개수대와 화장실, 샤워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반디랜드 내에 위치해 있어 곤충박물관을 비롯한 천문과학관과 백운산 생태 숲, 반딧불청소년수련원 수영장 등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일 개원한 태권도원이 인근에 있어 좋은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청소년 야영장 이용료는 초등학생 3300원, 중 · 고등학생 5500원, 대학생 7700원이며 일반 8800원이다.
반딧불 청소년 수련원 임재근 담당은 "날씨가 풀리고 캠핑이 보편화되면서 관광객의 이용 문의도 많아지고 있다"며 "무주 숲 속 맑은 공기 속에서 즐기는 야영의 매력에 흠뻑 빠져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반디랜드 홈페이지(www.bandiland.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반디랜드 야영장(063-320-5641)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