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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글로벌라운지 Talking Club'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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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글로벌라운지 Talking Club' 운영
  • 정대섭
  • 승인 2014.04.13 2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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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ㆍ외국어 습득ㆍ인재-풀 구성 '일석삼조' 효과

▲  (사진=대전대 제공)

[동양뉴스통신]정대섭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임용철)는 지난달 19일 개관해 운영하고 있는 혜화문화관 내 글로벌라운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14일부터 국제교류원(원장 김성학)이 '글로벌라운지 토킹 클럽(Talking Club)'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글로벌라운지 토킹 클럽'은 대전대 학생들의 외국어능력향상 및 해외문화의 간접적인 기회를 제공해 재학생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게 된다.

특히, 원어민과 자유로운 의사소통의 환경을 제공하고 멀티미디어시설을 이용해 학습함으로써 글로벌시대의 리더양성과 외국인유학생들에게 자국의 언어와 한국문화를 알릴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대전대 학생들이 외국의 문화와 교육제도의 간접적인 체험이 가능하고, 다양한 멀티미디어 시설을 이용해 재학생 및 외국인유학생 간 소통의 장이 마련돼 외국어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효과가 기대된다.

이 클럽은 ▲원어민 및 교환학생을 이용해 언어와 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토킹 클럽 운영 ▲참여 인원은 영어원어민 15명, 교환학생 10명(영어권 2명, 일어권 3명, 러시아어권 2명, 중국어권 3명) ▲토킹 클럽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공강시간을 활용하는 재학생에 한해 운영한다.

영어 토킹 클럽은 글로벌라운지 내 영어 클리닉센터에서 운영하고 중국어와 일본어, 러시아어는 글로벌라운지에서 토킹 클럽을 운영한다. 토킹 클럽 운영 강사는 원어민 강사와 외국인 유학생들로 구성됐다.

신청은 대전대 홈페이지에서 첨부된 참가지원서를 작성해 혜화문화관 4층 409호 외국어교육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학생들은 시간에 상관없이 모든 과정을 이용할 수 있다.

대전대는 토킹 클럽 운영결과에 따라 매 학기말 이용실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월 이용실적이 5회 이상(1일 2시간 이상)인 학생들에게는 월말에 정산해 커피쿠폰(혜화카페)을 상품권으로 지급한다.

대전대 관계자는 "글로벌라운지는 학생들이 회화를 배우는데 필요한 최신시설을 갖추고 있다. 대전대 학생들이 토킹 클럽을 통해 회화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고 외국 유학생들과 유대강화를 통해 인재-POOL도 형성되는 상승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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