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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 2호선 ‘자기부상열차’ 선정 확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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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 2호선 ‘자기부상열차’ 선정 확실시
  • 강일
  • 승인 2014.04.1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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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 대전시장 기자회견.. 고가방식 건설도 유력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 도시철도 2호선 기종으로 자기부상열차가 선정될 것이 확실시 된다. 또 자기부상열차로 기종이 선정 될 경우 고가방식의 건설이 유력시 된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14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유럽순방 기자회견에서 “자기부상열차는 우리 대전에 위치한 기계연구원에서 개발하고 인천시에서 시험 연구중”이라고 전제하고 “최근 기계연구원장도 실용화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면서 도시철도 2호선을 자기부상열차로 선정할 것을 암시했다.

특히 그는 “도시철도 2호선에 자기부상열차를 장착하는 실제 사용시기가 2018년인 만큼 앞으로 충분한 시간이 있다”며 “기술적으로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강조해 자기부상열차의 선정 가능성을 확실시 했다.

이를 반증하듯 염 시장은 “열차가격은 모노레일이 싸나, 전체 가격은 자기부상방식의 건설이 불리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도시철도 2호선 건설방식과 관련해서 자기부상열차의 선정은 고가방식으로 진행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건설방식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면서도 “(고가방식을 태한) 대구의 경우 경관이 아름다워 홍보를 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혀 고가방식의 건설 의중을 드러냈다.

염 시장은 또한 “미관에 관한 사항은 민관정협의회에서 논의해야 하는 등 아직 절차가 남아있다”며 “차후에 구체화 될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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