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상하이미디어그룹(SMG)채널 영TV '한위싱동타이'에 출연한 걸그룹 AOA와 MC 플레이제이.(사진/앤스타컴퍼니)

[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걸그룹 AOA가 중국 CCTV에 이어 상하이미디어그룹(SMG)산하 채널 영TV '한위싱동타이(MC 플레이제이,연출 김영익 PD)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13일 오후 9시30분 중국 전역에 방송된 한위싱동타이 '플레이제이 스타인터뷰' 코너에 출연한 걸그룹 AOA 지민, 초아, 유나, 유경, 혜정, 민아, 설현, 찬미는 발매곡 '짧은 치마'의 섹시안무를 선보이며 시선을 모았다. 

같은 소속사 Fnc 씨엔블루는 오는 15일 중국 베이징 마스터 카드센터에서 개최되는 중국최대 음악사이트 인위에타이가 주관하는 'V차트 어워즈(V-Chart Awards)'에 한국 대표 아티스트로 참가하며 이에 앞서 후배 가수 AOA의 선정적인 인기를 확보해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한위싱동타이 MC 플레이제이는 "씨엔블루 , FT 아일랜드가 소속된 Fnc에 과거 가수 오디션을 본적이 있었다"며 "당시 오디션을 진행하던 신인개발팀 관계자가 지금의 AOA 매니져로 활동하고 계셔서 촬영장에서 만나게 됐다"며 재미있는 인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한위싱동타이 MC 플레이제이는 용감한형제가 프로듀싱해 화제를 모았던 첫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Remember'이후 새로운 신곡 발표를 앞두고 앨범작업과 더불어 컴백을 준비 중이다. 

'한위싱동타이'는 한국 SBS와 합작한 중국 예능프로그램으로 배우 이종석, 이보영, 보아, 정웅인, 곽도원, 서현진, 씨스타 효린, 박지윤, 미쓰에이(miss A), 틴탑, 에픽하이 등과 인터뷰를 가지며 중국 팬들에게 K-POP과 한류의 힘을 보여주고 있는 대표적인 한류 프로그램이다.

한편 한위싱동타이는 매주 월요일 SBS 모바일 앱 'SOTY' 를 다운 후 다시보기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