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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전업주부와 워킹맘을 위한 문화 바꾸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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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전업주부와 워킹맘을 위한 문화 바꾸기’ 추진
  • 강일
  • 승인 2014.04.1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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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 대전시장, 유럽순방 기자회견서 ‘그르노블 구상’ 밝혀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염홍철 대전시장은 14일 사회적 자본의 가정친화적인 문화 확산을 위해 ‘전업주부와 워킹맘을 위한 문화 바꾸기’ 사업을 시책화해 추진할 것을 밝혔다. 

염 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유럽순방 기자회견에서 “전업주부와 워킹맘의 공통적 사회적 통념은 자녀교육이나 여성들이 이를 전담하는 것은 가장 어려운 일”이라고 전제하고 “이를 사회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전문가로 하여금 연구, 토론해 새롭게 정립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과제명으로 그는 ‘전업주부와 워킹맘을 위한 문화바꾸기’ 사업으로 명명했다.

염 시장은 특히 전업주부와 워킹맘을 위한 문화바꾸기 사업으로 ‘전업주부와 워킹만의 자부심을 갖게 하는 방안’도 한 일례가 될수 있다며, “이를 위해 급여통장 갖기, 자기책상 갖기, 자기 시간 갖기, 자기 이름 갖기 등도 대안이 될수 있다”고 덧붙였다.

염 시장은 또 “행정적으로 상관들이 퇴근시간 준수, 법정근무시간 준수 등 기혼여성을 배려할 것”을 당부하고, 최근 확산되고 있는 ‘아빠의 육아휴직’을 활성화하는 방안도 대안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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