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전북 진안군 의료원이 올 하반기부터 외래산부인과를 운영한다.
진안군은 보건복지부 2014년 분만의료 취약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원 등 사업비 2억원을 확보, 농촌지역 임산부들의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분만의료 취약지 공모사업은 분만이 가능한 산부인과가 없는 지역에 산부인과가 운영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안군은 임신부의 안전한 분만관리 체계를 구축하고자 지난달 20일 전북대학교 병원과 '분만의료취약지 지원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진안군의료원은 지역주민의 보건의료 수요충촉을 위해 지난 9일 의료원 법인설립 등기를 마쳤으며 7월중 개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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