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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북 국토환경관리 협력방안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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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북 국토환경관리 협력방안 세미나’ 개최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2.05.3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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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국제교류센터와 인하대학교 유엔지속가능발전교육 인천센터가 주관하는 통일시대 대비 남북한 국토의 통합적인 개발과 관리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남북 국토환경관리 협력방안 세미나’가  30일 인하대학교 정석학술정보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분단은 남북한의 정치·경제·문화 뿐만 아니라 반만년 역사의 터전인 국토 관리에도 이질화를 심화시켜 지속가능한 국토개발과 보전을 위해 통일시대 국토환경을 위한 통합적 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향후, 남북간 교류협력사업이 활성화될 경우 접경지역 및 백두대간 등 보존가치가 높은 국토의 환경친화적 개발을 유도하고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형성하기 위한 국토환경관리 방안이 중점 논의되었다.

프로그램은 3개의 주제를 다루는데, ‘서해 남북 접경지역의 국제적 평화협력 거점 육성방안’이라는 주제로 김영봉 원장(한반도발전연구원)이 첫 발제자로 나서고, ‘서해접경연안 해양평화공원 구상 추진방향’ 제목으로 육근형 연구위원(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서해 접경지역의 생태 및 환경보전을 위한 전략적 관리방안’은 주용준 박사(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가 주제자로 나선다.
 
또한, 정일섭 교수(인하대학교)를 비롯한 남북관계 및 국토환경분야 전문가 5명이 토론자로 나서 열띤 토론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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