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새누리당은 홍준표 현 경남도지사를 6.4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로 선출했다.
새누리당은 14일 오후 창원시 마산실내체육관에서 경남도지사 후보자 선출대회를 열어 홍준표 현 지사와 박완수 전 창원시장의 경선을 실시했다.
경선결과 홍준표 현 시장이 선거인단과 여론조사 결과 4506표 얻어 당선됐다.
황우여 대표는 이날 "홍준표·박완수 두 후보는 공정하고 깨끗한 멋진 경선을 이끌어 왔다"면서 "오늘은 경남을 이끌고 갈 선장을 결정하는 날"이라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경남은 정부여당과 손발을 척척 맞출 수 있고 한국과 경남을 도약시킬 수 있는 지도자가 필요하다"며 "오늘 선출되는 후보자는 한국의 역사적 사명과 경남의 자존심을 높이면서 이곳을 풍요롭고 흥겹게 잘 이끌고 갈 것"이라고 확신했다.
황 대표는 "경남도민들이 뭉쳐서 우리의 후보를 일심일체가 되어 경남도지사로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