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전북 진안군은 관내 28개 초 · 중 ·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성장기 튼튼한 치아건강을 위한 구강 보건교육과 충치예방 사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강검사와 잇솔질 방법 등 구강 보건교육과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 바니쉬 도포 사업을 6월말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진안군은 보건(지)소 치과의사 3명과 치과위생사 5명이 개인 구강검사를 통해 학생들의 구강 건강상태를 파악, 충치가 있는 학생과 부정교합이 있는 학생은 조기에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또 치주질환으로 이환될 가능성이 있는 학생은 6월중 보건(지)소에서 무료로 스케일링을 실시해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구강질환 예방과 건강한 잇솔질 습관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학교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매주 1회씩 불소용액양치사업을 실시해 성장기 치아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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