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7 18:13 (화)
전북도, 농식품 중국 수출 확대 추진
상태바
전북도, 농식품 중국 수출 확대 추진
  • 김훈
  • 승인 2014.04.15 15: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전북도는 15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김완주 지사 주재로 '농식품 수출 확대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농식품 수출 확대를 통한 한 · 중 자유무역협정(FTA) 파고를 넘기 위해 진행됐다.

30여 농식품 수출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농식품 수출 정책과 대중국 농식품 수출 활성화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

도는 올해 농식품 수출 목표액을 2억 달러로 책정하고 식품박람회 참가, 해외 대형유통업체 연계 판촉행사 개최, 유망 바이어 관리 등 적극적인 시장개척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한 · 중 FTA에 대비, 대중국 농수산식품 수출활성화 사업을 올해 신규 사업으로 적극 추진한다.

이를 위해 중국 현지 홍보 · 판촉행사 개최, 수출협의회 구성, 디자인·포장개발, 온라인시장 진출 등 잠재력이 큰 중국시장을 중점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김완주 지사는 "중국내 상위 5% 부유층의 눈높이에 맞는 먹거리 시장을 공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북의 친환경농산물과 고부가가치 농식품으로 한·중 FTA 파고를 넘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