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3월 주말농장 참가자 신청접수를 받은 결과 352가족이 분양대상자로 선정됐다.
주말가족농장 대상지는 교동 882-2부지(속초경찰서 맞은 편 등) 등 7개소이며, 교통이 편리하고 접근성이 용이한 지역으로 1만5538㎡을 조성했으며, 1가족당 경작지는 33㎡의 면적으로 분양되며 주거지 근처 우선 배정원칙에 따라 배정된다.
분양대상자로 선정된 352가족은 17일 농업기술센터에 모여 주말농장을 분양받게 되며 아울러 작물재배요령 등에 대한 기초영농교육을 받은 후 18일부터 농작물 재배가 가능하게 된다.
시는 영농경험이 없는 도시민들도 큰 불편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경작지에 미리 퇴비와 비료살포 등 작물재배 전 기본적인 재배기반을 16일까지 모두 마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민의 주말 가족농장 영농경험을 통해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전한 여가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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