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오는 19일 오후 2시 강릉시청소년수련관 앞마당에서 ‘2014년도 청소년어울림마당’개막식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로 7년차를 맞이하는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의 상시적 문화활동 여건을 조성하고 지원함으로서 지역중심의 청소년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2007년에 처음 시작해 2013년까지는 ‘청소년문화존’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됐다.
본 행사는 강릉시청소년수련관 앞마당과 주문진 중앙공원 2곳에서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각각 월1회씩 총14회에 걸쳐 운영하며, 청소년 공연마당, 체험마당, 놀이마당, 동아리마당 등 4개의 마당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동아리 활동이 활성화돼 우리 지역의 건전한 청소년 활동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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