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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세월호 대책특위' 구성 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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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세월호 대책특위' 구성 대책 논의
  • 구영회
  • 승인 2014.04.1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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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여야는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사고와 관련 긴급최고위원회와 의원총회를 열어 대책을 논의하고 사고현장으로 내려갔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16일 오후 3시 최고위원회의 직후 구조작업을 점검하고 희생자 및 구조된 승객과 가족 등을 위로하기 위해 항공기편을 이용해 현장으로 내려갔다.

이날 현장에는 유기준 최고위원, 유수택 최고위원, 안효대 당 재해대책위원장, 박대출 대변인, 주영순 전남도당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

새누리당은 유수택 최고위원과 안효대 재해대책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세월호사고 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새누리당은 이번 사고 수습에 필요한 당 차원의 지원에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박대출 대변인은 희생된 안산 단원고 학생과 선사 직원의 명복을 빈다면서 지금 그 어떤 말로도 위로를 받을 수 없을 유가족들에게 깊은 조의를 표했다.

박 대변인은 이번 사고의 원인에 대해 여러 가지 말들이 나오고 있지만 지금은 남아있는 사람들의 구조가 무엇보다 급선무일것이라며 인명 피해의 최소화를 위해 정부의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해상사고 관련 의원총회를 열어 재난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정호준 원내대변인은 의총결과 브리핑에서 대책위는 농해수위, 안행위, 교문위 위원으로 구성하고 위원장에  최규성 의원이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국회 본회의 이후 관련 의원들은 현장방문과 구조지원 방안 등 대책위에서 각종 대책을 논의했다.

정 원내대변인은 다시 한 번 모든 승객들이 무사히 구조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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