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 세계 희귀한 해양생물자료를 전시한 강원 주문진해양박물관이 17일 개관했다.
주문진해양박물관은 지난 3월 강릉시와 해양생물자료 전시관 조성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주문진 건어물시장 건너편 해안주차장 나루쉼터 2층에 전시공간을 마련, 화석을 비롯해 15여종 1900여점의 세계 희귀 해양생물자료를 전시했다.
또한 옥상에는 경관이 뛰어난 주문진항 풍경을 배경으로 하는 포토 존을 마련했다.
박물관은 연중무휴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개관한 박물관 탐방객들의 반응을 지속적으로 조사해 박물관을 확장하는 등의 방안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과 연계한 관광문화상품을 개발 중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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