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18:09 (목)
전북도, 세월호 사고현장 생필품 지원
상태바
전북도, 세월호 사고현장 생필품 지원
  • 김훈
  • 승인 2014.04.18 14: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전북도가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해 실종자 가족들이 모여 있는 진도 현지에 18일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실종자 구조를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김영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이날 오전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이 모여 있는 진도실내체육관을 찾아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하고 햇반, 김치, 컵라면, 빵, 우유, 생수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김 정무부지사는 "참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난 안타까운 소식에 전북도민들 또한 슬픔을 금치 못하고 있다"며 "실종자들의 무사귀환과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사고 발생 당일 소방본부 헬기와 구조요원을 현지에 급파했으며 17일에는 2.5t 빨래방 차를 지원했다.

한편 도는 자원봉사자와 500인분의 식사를 제공할 수 있는 밥 차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