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인천국체공항에 입국한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유다 체육부회장과 선수단 일행은 환영행사를 마친 후 곧바로 경상북도에서 제공한 5대의 버스를 이용하여 도내 8개 시·군 12개 경기장에 도착하여 3개월 동안 전지훈련을 할 계획이다.
서자바주 선수단은 우수지도자를 통한 경기 기술연마와 도청, 도체육회, 시군소속 훌륭한 선수들과의 스파링 파트너 훈련 등 경기력 향상에 힘쓰면서 틈틈이 경북의 문화, 관광, 산업현장을 견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체육회(회장 김관용)는 서자바주 대표선수단에 대하여 경기력 향상과 관련된 훈련 편의와 체류기간 중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여 9월의 인도네시아 33개주 전국체전에서 서자바주가 우승하는데 일조하는 한편, 우리 도에서 머무는 동안 훈련지원은 물론 한국의 정신, 경북의 혼을 통해서 손님에 대한 예와 사랑을 베풀어 줄 것을 당부하며 한국을 이해시키고 함께 동행 하는 아름다운 관계 설정에 힘써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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