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비서실장 주재 긴급수석회 18개 항목 세분화 각 수석실 배분
▲ 청와대 |
우선 박근혜 대통령이 지시한 내용을 모두 18개 항목으로 세분화 하고 각 수석실별로 소관사항을 배분, 각 부처를 독려해 즉각 대응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각 수석실은 각 수석실의 담당 부처가 맡아서 처리해야 할 과제들을 구체적으로 세분화해 이행을 독려하고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참사를 초래한 책임이 있는 관계자들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엄중하게 그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합동수사본부가 철저히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정부는 실종자와 희생자 가족의 슬픔을 헤아리지 못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시도해 공분을 샀던 안전행정부 공무원에 대해서는 일벌백계 차원에서 즉각 사표를 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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