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전북 전주시는 학교폭력과 아동 성범죄 예방 등을 위해 254대의 CCTV를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2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린이 보호용 80대,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방범용 48대, 어린이 공원 56대, 혁신도시 방범용(LH공사 설치) 70대 등을 설치한다.
이번 CCTV 추가 설치로 범죄 사각지대가 현저히 줄어드는 것은 물론 여성 ·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예방 및 혁신도시의 치안문제를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전주시는 모두 1108대의 CCTV가 설치돼 24시간 각종 사건 ·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게 된다.
지난 2012년 개소한 'CCTV 통합관제센터'는 관제요원 18명이 24시간 365일 근무하며 현재까지 5440건의 각종 범죄와 불법 행위를 막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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