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서울시는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일환, 녹색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민조경아카데미 강좌'를 개설하고 5월4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25일 시는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이 커뮤니티의 지속적인 참여를 지원하고, 또 콘테스트를 통해 우수사례를 시상하고 확산시켜 나감으로써 좀 더 아름다운 녹색의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전했다.
□ 환경조경나눔연구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운영하는 시민조경아카데미는 저렴한 수강료와 다양한 강좌로 푸른도시를 꿈꾸는 시민들에게 조경과 정원문
교육기간은 5월13일부터 7월29일까지 12주 과정이며, 조경학과 교수, 조경설계가, 조경시공인, 조경기술사, 공공조경가 등 조경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재밌는 주제로 알기 쉽게 강의할 예정이며(총 12개 강좌), 조경 현장답사와 수료식도 진행된다.
이 교육의 수강은 서울시민 또는 서울소재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http://yeyak.seoul.go.kr)에서 접수하며 선착순으로 200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3만원(교재비 및 운영비 등)이며, 교육장소는 서울시청 신청사 3층 대회의실 및 8층 다목적홀이다.
접수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seoul.go.kr)나 서울시 조경과(전화 2133-2113) 또는 환경조경나눔연구원(전화 585-4251)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해영 시 푸른도시국장은 이러한 교육과정을 통해 조경과 정원, 공원을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시민이 생활공간 곳곳에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자발적 녹색문화가 우리 생활 속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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