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멘토링, 찾아가는 학습클리닉 등 '동행' 사업을 벌인다.
전주 YWCA가 위탁 운영하는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월까지 학교폭력 피 · 가해자와 벌점자 등 학교부적응 청소년을 대상으로 1388청소년지원단과 결연해 정서 · 문화 · 학습지원 등을 상담한다고 25일 밝혔다.
찾아가는 학습클리닉 '비상' 사업은 자존감이 낮거나 학습동기 저하, 성적 부진, 학습전략 부재 등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5차례의 자존감 향상과 학습 동기를 고취시키는 5차례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학교폭력 피 · 가해자 상담 프로그램인 '어울림'은 학교폭력 재발을 방지하고 스트레스와 감정관리 훈련을 통한 분노 조절 및 자기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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