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천안시는 25일∼26일까지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지역 기업체 노조대표자 및 근로자, 노사민정 실무위원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용차별 예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 노사민정협의회는 비정규직 채용, 임금, 근로조건 등의 차별이 노사분쟁의 직접원인이 된다는 진단 아래 ‘고용차별 없는 기업체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시는 25일∼26일까지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지역 기업체 노조대표자 및 근로자, 노사민정 실무위원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용차별 예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노사발전재단 대전사무소 김종효 소장이 ‘차별 없는 일터 만들기’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쳤으며 정문주 한국노총 전략기획본부장이 ‘정년연장과 근로시간 단축’을 안내했다.
또 김형동 변호사가 ‘통상임금 주요 이슈와 합리적 접근’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고용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들에 대한 상세한 설명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교육을 받은 기업체는 개별기업별로 노사발전재단의 일터혁신지원을 통해 ▲노사관계지원사업 ▲일터혁신지원사업 ▲고용창출지원사업 ▲고용차별개선사업 등을 신청해 시행하게 된다.
시의 한 관계자는 “이번교육을 통해 쾌적한 근무환경 만들기, 기업생산성향상, 노사상생으로 기업의 비용절감 등 기업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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