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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오륜벼 전국 첫 모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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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오륜벼 전국 첫 모내기
  • 정효섭
  • 승인 2014.04.2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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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실시… 올해 1900ha 면적 확대

[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 강원 강릉시는 29일 사천면 노동하리 김영균 농가 포장 1만㎡(1ha)면적에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한다.

모내기할 벼는 늦 조생종 품종인 오륜벼로 지난해 극조생종 벼보다 5일 정도 빠른 모내기로 추석 전인 9월 1일경 수확예정으로 시범재배 한다.

시는 작년에 전국에서 처음 오륜벼 재배에 성공해 올해 1900ha의(전면적의 70%) 면적을 확대했다.

시에서는 최근 쌀 시장 소비 감소와 더불어 구매동향이 품질 위주로 바뀜에 따라 경쟁력 있는 상품의 쌀을 만들기 위한 품질 고급화 노력으로 강릉쌀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자 2012년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밥맛 관능검정에서 3회 연속 1위를 차지한 매우 우수한 신품종인 오륜벼를 강릉벼로 육성하고 있다.

특히 오륜벼는 2018 동계올림픽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 2002년도에 육종한 품종으로 시에서는 햇쌀가득 주 원료곡인 오대쌀을 금년부터 오륜쌀로 전환해 소비자들에게 선 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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