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 제1회 전국강릉산악자전거 대회가 지난 27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천면 사기막 일대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42.3km 임도를 달리는 챌린저 경기로 세월호 참사에 따른 국민적인 애도 분위기와 희생자(실종자) 가족들과 아픔을 함께하는 마음으로 간소하게 진행했다.
대회는 2013년 산림청 선정, 전국 최고의 아름다운 임도로 선정된 곳으로 사기막 분교를 출발해 용연계곡, 어명정, 보광초교, 명주군왕릉을 거쳐 사기막 분교로 돌아오는 코스에서 주니어 ㆍ 베테랑 ㆍ 마스터 ㆍ 그랜드마스터부 ㆍ 여성부 등 7개 부문으로 나눠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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