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박수근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쓰레기 무단투기와 음식물쓰레기 혼합배출 및 규격용기 미사용 등 위반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단속용 블랙박스 6대를 각 차량에 설치해 28일부터 단속방식을 개선해 대대적인 단속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하는 블랙박스는 공용차량 및 담당직원 차량에 부착해 무단투기 취약지역 및 민원 발생지역 등에 지속적으로 단속활동을 강화하고, 자체단속반 2개조 6명으로 편성해 적극적인 환경 감시활동을 할 계획이다.
쓰레기 무단투기 등 불법처리 행위가 적발되면 해당 주민에게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가 뒤따르게 된다.
횡성군 청정환경사업소는 “지속적인 계도·단속에도 불구하고 시가지를 중심으로 쓰레기 무단투기가 근절되지 않고 있어 차량용 블랙박스를 적극 활용해 쓰레기 무단투기 없는 거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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