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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日 세월호 희생자 조문 "고맙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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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日 세월호 희생자 조문 "고맙게 생각한다"
  • 구영회
  • 승인 2014.04.2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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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실험 등 평화안정 위협 행동 중단하는 것이 이로운 길


[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정부는 아베 총리를 비롯한 일본주요 인사들의 새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분향소 조문은 큰 어려움을 당한 희생자와 유가족들과 슬픔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일본 국민의 마음을 전한 것으로 평가했다.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29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아베 총리 등 일본 정부의 주요 인사들이 주일대사관에 설치된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분향소 방문해 조문하고 유가족들에 대한 위로의 뜻을 전해온 데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변인은 시진핑 중국구가주석 방한과 관련해 우리 정부는 시진핑 국가주석의 방한을 초청했으며 시진핑 국가주석도 올해 중 방한을 희망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양국 정부 간에 구체사항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방한시기에 대해서는 발표할 단계는 아니다고 일축했다.

북핵과 관련해 조 대변인은 북한은 언제라도 핵실험을 실시할 수 있는 상태인 것으로 보고 있지만 핵실험에 대한 확정된 사항은 아직 입수된 것이 없지만 북한이 주민생활을 우선시하고 또한 이 지역의 평화안정을 위협하는 행동을 중단하는 것이 북한에게도 이로운 길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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