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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침수피해 예방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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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침수피해 예방사업 추진
  • 이상영
  • 승인 2014.04.29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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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침수피해 '제로화'를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시는 기상이변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자연재해 위험으로부터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신태인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과 '연지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신태인지구사업은 신태인역 주변 시가지 상습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173억원을 들여 2.6㎞의 시가지 관로를 개선하고 분당 650t을 처리할 수 있는 배수펌프장 설치사업이다.

연지지구사업은 실내체육관과 터미널, 정읍역, 잔다리목 일대의 침수피해 예방대책으로 160억원을 투입, 우수관로 2.05㎞와 집중호우 때 관로에서 초과되는 빗물을 저장한 후 배출하는 우수저류시설 2개소와 분당 420t의 우수를 방류할 수 있는 펌프장을 설치한다.

시는 두 시설 모두 내년 6월 우기철 이전 완공할 계획이다.

정읍시는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상습적인 침수피해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주민들의 생활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이와 별도의 재해예방사업으로 현재 북면 장흥천 재해위험개선지구 및  초산동 아양지구 서민밀집지역 정비사업이 추진하고 있으며 태인지구와 연지동 대흥 · 대실지구 등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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