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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위, 軍 세월호 참사 초등대응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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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위, 軍 세월호 참사 초등대응 질타
  • 구영회
  • 승인 2014.04.3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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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오후 국회 국방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김관진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현안보고를 받고 세월호 침몰사고 초등대응에 대해에 대해 추궁했다.
[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국회 국방위원회는 30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김관진 국방부 장관로부터 북핵 문제와 최근 북한의 서해상 사격 훈련 등에 대한 현안보고를 받다.

여야는 하지만 세월호 침몰사고에 대해 해양경찰청과 해군의 재난구조 초등대응에 대해 강력하게 질타했다.

여야는 특히 사고당시 해군은 해경으로부터 침몰사고에 대한 침몰사고에 대한 연락을 받지 못하고 전남도청으로부터 받는 등 해경과 해군의 구조협력 체계가 가장 큰 문제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정희수 새누리당 의원은 국가 안보에 재난사고가 포함이 됐느냐면서 군에 재난특수부대 신설을 요구했다.

김진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사고 당시 해군은 단 한명도 구조하지 못한 점에 대해 비난한 뒤 국방부 지금 자체라도 구난훈련 매뉴얼에 대해 재검점할 것을 요구했다.

김관진 장관은 이날 "세월호 침몰사고 당시와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실종자 구조에 노력하고 있다면서 정부에서 국가안전처를 신설하게 되면 해군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현재 구조작업은 해경의 통제하에 구조작업을 진행되고 있고 해경과 해군이 협력이 잘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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