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50 은퇴자 대상 프로그램에 가점 부여
[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서울 도봉구는 5월21일까지 '우수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이번 공모를 학습동아리 및 민간 평생교육의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고, 평생교육기관 유형별 특성화 프로그램을 육성하여 주민참여 및 환원형 평생교육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했다.
도봉구 학습동아리, 관내 평생교육기관·단체 및 학교로 평생교육법 제2조 제2항의 평생교육기관,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 제4조에 의해 등록된 비영리 민간단체, 그 외 평생교육 진흥을 위해 구청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기관은 모두 지원 가능하다.
공모분야는 소외계층 지원, 직업능력 향상, 인문 교양 및 시민의식 함양, 기타 우수 평생교육의 4개 분야로 이루어졌다.
구는 주말 및 야간시간을 활용한 프로그램과 고령화 사회에 발맞춘 4050 은퇴자 대상 프로그램에 가점을 부여하여 특화 프로그램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총 2900만원의 범위 내에서 사업 규모와 우수성에 따라 학습동아리는 각 80만원, 민간 평생교육기관 및 단체는 각 200만원, 공공 평생교육기관 및 학교는 각 250만원 내외로 지원받는다.
공모 참여를 원하는 학습동아리, 기관, 단체, 학교는 지원 신청서, 운영 계획서 등의 서식을 도봉구 평생학습관(도봉구 시루봉로 128 1층)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식은 도봉구청 홈페이지(www.dobong.go.kr) 공지사항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김연환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공모 사업을 발판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 참여형 평생학습 사회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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