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어린이날부터 한달간 운행
[전주=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전주시는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부터 한달간 '꼬마버스 타요'(이하 타요버스)를 캐릭터별로 1대씩 모두 4대를 운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타요버스는 5-1, 5-2번 노선(전북대↔한옥마을↔전북대)에서 이용가능하며 라니 · 가니버스는 5-1번, 타요 · 로기버스는 5-2번 노선을 운행한다.
타요버스는 EBS, 애니맥스 등에서 방송되고 있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이미지를 시내버스의 외부에 입혀 제작됐다.
전주시내버스 4개사가 시내버스 서비스개선의 일환으로 참여한다.
또 전주시는 '꼬마버스 타요'가 전주시내버스 이미지 개선을 위한 사업인 만큼 내 · 외부 청결상태, 안전 및 친절운행에 적극적인 지도감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주시 김우엽 대중교통과장은 "타요버스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 긍정적 버스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주시내버스의 친절도 향상 등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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