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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상수도 급수구역 100%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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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상수도 급수구역 100% 달성
  • 이상영
  • 승인 2014.04.3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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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전북 부안군이 추진한 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사업이 완료돼 관내 전 세대가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부안군은 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사업의 마지막 지구인 운산지구 상수도 급수공사에 6억원을 투입, 2.5㎞의 배수관로 설치가 완료돼 상수도 급수구역 100%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운산마을은 상수원 혜택을 받지 못하고 지하수를 이용한 소규모 수도시설을 이용해 음용수를 공급받던 지역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62가구 전체에 상수도 급수관로가 연결돼 일평균 150t의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받게 됐다.

특히 운산마을은 최근 일부 시군에서 관리 중인 소규모 수도시설에서 자연방사성물질(라돈) 검출과 기상이변에 따른 갈수기 식수난 등으로 상수도 공급이 마을의 숙원사업이었다.

군 관계자는 "지하수 및 환경오염에 대한 불안이 가중되면서 상수도 공급에 대한 주민들의 요청이 많다"며 "부안댐 수원지에서 생산되는 1급수를 공급받아 군민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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