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윤주성 기자= 경기도 군포시(시장 김윤주)는 지난 4월16일 오전 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건과 관련, 세월호 침몰로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30일 오전 9시 군포시청 2층 대회의실에 군포시민들이 조문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분향소를 설치했다.
군포시는 당초 안전행정부의 지침에 따라 분향소 설치에 신중을 기했으나 안산시 합동분향소에 설치된 분향소에 추모객들이 몰리면서 분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시민들의 요구에 따라 이날 오전 시청사 내에 분향소를 설치키로 결정 했다.
군포시가 설치한 분향소는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며 분향소 운영기간은 안산지역 합동영결식이 끝나는 날 까지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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