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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12명 시민상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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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12명 시민상 수상자 선정
  • 오윤옥
  • 승인 2014.05.0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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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상은 유주상, 소년상은 박영우, 청년상은 육주환 선정
[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서울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서울특별시 시민상 어린이 및 청소년부문(어린이상, 소년상, 청년상) 수상자 총 112명을 1일 선정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대상은 분야별 총 3명으로 어린이상에는 유주상 군, 소년상은 박영우 군, 청년상은 육주환 씨가 선정됐다.

'어린이상 대상'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하며 자신의 꿈을 이루고자 현실을 극복하는 과정을 높이 평가받은 연세대 재활학교 3학년 유주상 군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소년상 대상' 수상자로는 중앙고 3학년 박영우 군이 선정, 박 군은 홀어머니와 청각장애를 가진 형 등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영어교사의 꿈을 이루고자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학생이다.

 '청년상 대상' 수상자로는 남달리 뛰어난 창의적 사고로 '통풍구멍이 형성된 실내화', '자전거용 통풍 신발' 등 발명특허 출원과 함께 지혜와 성실로 끊임없이 도전한 연세대 2학년 육주환 씨가 선정됐다.

육 씨는 창의적 사고로 다양한 특허출원을, 재학 중임에도 창업을 통한 도전과 재능을 통해 번 재산의 일부(10%)를 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가슴이 따뜻한 젊은이다.
  
시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되는 좋은 활동을 한 어린이와 청소년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 시상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좋은 생각과 활동을 넓혀 나가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세월호 침몰사고로 온 국민이 애통해 하고 있는 가운데 당초 계획했던 시민상 시상식은 취소하고, 수상자에게 상장을 개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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