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서기원 기자= 경기 평택시는 지난 4월 29일 팽성보건복지센터에서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협력해 60세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안 검진 및 전립선 암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안과의원이 없어 안 검진의 기회가 적었던 팽성지역 어르신 216명이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세극동 현미경 검사 등을 실시했으며, 남자 어르신 132명이 전립선 암 검진을, 여자 어르신 22명이 골밀도 검사를 무료로 받았다.특히 전립선 암 검진에서 이상소견을 받은 어르신에게는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2차 초음파 검사비 일부가 지원된다.
이번검진을 통해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등 치료가 필요한 어르신 16명을 발견해 치료받도록 조치했으며, 이 중 4명은 한국실명예방재단으로부터 수술비 전액의 지원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으며, 대상자에 따라 안질환에 필요한 안약과 시력에 맞는 돋보기도 제공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노인 안검진 및 전립선 검사 등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들을 확대하여 건강한 노년을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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