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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3.0 충북도 추진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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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3.0 충북도 추진회의 개최
  • 오효진
  • 승인 2014.05.0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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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3.0 추진성과 점검·신규과제 보고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는 2일 정부3.0 종합 실행계획에 대한 추진상황과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정부3.0의 68개 과제에 대한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새로이 발굴한 20건의 과제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정순 행정부지사 주재로 실국 본부장, 직속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그동안 정부 3.0의 추진실적은 먼저 도민들이 정보공개를 청구하기 전에 도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선제적·능동적 개방하는 사전정보공표와 원문문서정보를 적극 공개하는 등 투명한 도정을 실현하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사전정보공표는 안전행정부 표준모델 지침에 따른 339건을 포함한 총 696건의 사전정보를 공표했고, 관련 조례도 개정해 사전정보 공표 공개 대상기관에 출자·출연기관을 포함시켜 기존 30개 기관에서 42개 기관으로 확대했다.

또한 도 실·국장 이상이 결재한 원문문서도 1000여건을 정보공개포탈(open.go.kr)을 통해 공개했다.

기관 간 칸막이를 없애고 협업행정을 하기 위해 도와 중앙정부간 16명에 대해 인사교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충북도와 시·군 간에도 8명이 인사 교류중이다.

부서 간 협업과 소통 강화를 위해 스마트 전자회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도-시·군간 원거리의 행정효율을 강화하기 위해 영상회의도 50회를 개최했다.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브라운 백 미팅도 6회 개최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특히 '허가민원 전담창구' 설치해 허가 민원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군과 우체국간 업무협약을 맺어 농어촌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에게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행복배달 빨간 자전거'를 운영 중이다.

 충북도에서는 이 외에도 도민 개개인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어르신들을 위한 9988 행복 지키미 사업',  '여성농어업인 행복 바우처 지원'정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도 정부 3.0 과제들이 잘 실행되어 도민들이 행복해 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해 부족하거나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시정조치 하는 등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정부 3.0 우수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해 경진대회 및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의 다각적인 정책방안도 함께 강구할 예정이다.

정정순 행정부지사는 추진회의에서 “정부 3.0은 도민의 입장에서 도민이 원하는 정책을 추진해 도민 개개인이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 만큼, 도민이 실생활에서 변화를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접 형 정부3.0 추진과제를 적극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도 도민의 시각과 현장중심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새로운 IT 및 정보통신기술을 업무에 접목해 행정 효율성을 높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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