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 강원도 동해시는 묵호항 후문 일대 1500㎡규모의 일부 상업시설을 매입, 건물철거 공사를 시작으로 지역 주민숙원 사업인 ‘묵호항 재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건물 철거에 이어 오는 6월부터는 사업비 3억원을 들여 보행로(B=15m) 305㎡, 산책로 포장(B=3m) 158㎡ 등 친수 공간을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 할 계획으로 묵호항 재개발 사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 ‘묵호항 재개발 제1단계 사업’ 첫 단추가 완성되면, 정부, 여객선사가 묵호항 중앙부두에 여객선터미널을 신축하게 돼 논골담길과 묵호등대 문화공간과 연계, 묵호항 활성화가 전망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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