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조 문화재·노래연습장 등 총 181개소 점검
[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 강원도 속초시는 목조문화재와 재난취약 다중이용시설인 노래연습장 및 PC방 등에 대해 오는 8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시(市) 문화체육과 직원 11명이 4개조로 점검반을 편성, 인터넷컴퓨터게임 제공업 43개소·노래연습장 105개소·비디오물 제공업 4개소·다중이용 건축물 8개소·목조 문화재 7개소·전통사찰 2개소·체육시설 12개소 등 총 181개소를 점검한다.
중점점검 사항으로는 관련 법률에 의한 안전 관련 비치시설, 점검, 교육 등의 준수여부와 관련한 사항으로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기준 충족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및 시설기준 적합여부, 전기안전 점검, 소화기 비치, 매뉴얼 숙지, 화기관리상태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지시정 및 재발방지 조치하고 사고발생이 높은 시설은 즉각 응급조치 및 사용제한·금지토록 하고, 시설기준 위반과 불법행위 적발 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하며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으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안전점검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