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9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서
[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 강원도 강릉시는 제13회 식품 안전의 날을 맞이해 오는 9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동 2000명을 대상으로 ‘헨젤과 그레텔의 건강모험’ 인형극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귀여운 인형들이 함께하는 캐릭터 인형극으로 올바른 식습관을 교육하기 위해 소금량 줄이기와 함께 음식을 먹을 때는 알맞게 덜어서 모든 반찬을 골고루 먹을 수 있도록 하고, 식사 전에 손도 깨끗이 잘 씻어야 한다는 이야기로 구성됐다.
또한 교육의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공연시작 전에는 마술쇼를 통해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공연 후에는 손씻기 체험을 해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교육을 위해 인형극과 같은 시청각 프로그램을 개발해 교육의 효과를 높여 나갈 것”이라며 “교육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과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 손씻기의 중요성 등을 철저하게 배워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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