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서울 강남구는 주민들이 건강체중을 유지 관리함으로써 오래 동안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건강체중 3. 3. 3.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건강체중 3. 3. 3. 프로젝트란 '3개월 동안 체중을 3Kg 감량하고 3개월간 유지하기'를 말하는데 구는 올해 이를 대대적인 주민 참여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특히 구는 체중 1Kg 감량할 때마다 쌀 1Kg씩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 주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인데 후원기업으로부터 쌀을 기증받아 충당할 방침이다.
구는 참여주민 총 400명을 목표로 우선 지역 초등학교 중 일원초, 청담초 등 3개교를 선정 10∼12주 동안 운동전문 강사를 파견해 출장 지도한다.
사원들이 많은 지역 내 사업장에도 직접 출장 해 대사증후군 관리와 함께 운동, 영양전문교육 등 사업장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직장생활을 이끈다.
또한 장애인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특수 체육강사가 신체활동 교구를 활용한 맞춤 운동교육을 진행, 직접 만들고 시식하는 영양교육과 실습교육으로 구성 재미와 만족도를 높인다.
아울러 보건소에는 짐 볼, 밴드 등 소도구를 이용한 운동 강좌를 수시로 운영하는데 자세한 강좌 안내는 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건강체중 3. 3. 3. 프로젝트'홈페이지에 공지 예정이다.
이 밖에도 양재천 파워 헬스프로그램, 강남구 6권역 걷기교실 등도 눈 여겨 볼만하다.
한편 프로그램에 참여 전 보건소 또는 U-헬스케어센터에 방문, 체성분 측정과 상담을 통해 자신의 건강체중을 알고 목표체중과 건강실천 계획을 세우고 홈페이지(www.health100.or.kr)에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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