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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선]구리시 새누리당 후보들 'GWDC 개발협약' 중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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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선]구리시 새누리당 후보들 'GWDC 개발협약' 중단 촉구
  • 임성규
  • 승인 2014.05.07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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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경기 구리시 새누리당 시장, 도의원, 시의원 후보자들이 구리월드디자인시티 개발협약서 처리 중단을 위한 기자회견을 구리시청 브리핑룸에서 7일 열었다.

이날 새누리당 후보자들은 브리핑룸에서 "지난 4년 전의 우리는 똑똑히 기억 한다. 월드디자인시티사업의 유치가 확정됐다는 현혹된 공약으로 박영순 시장이 당선됐고, 지금도 똑같은 수법으로 15억달러 유치 확정 이라는 말로 구리시월드디자인시티 사업으로 선거 기획을 획책하고 있다는 것을 시민 누구나 훤히 내다보이는 얕은 수작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또  이들은 "지난 2009년 6월 구리임시의회에서 구리월드디자인시티에 대한 사업을 설명을 한 후 의원들의 반대에 부딪히자 '의회의 의결을 거치지도 않고 지금까지 K&C의 고창국과 불법으로 MOU를 체결한 후' 이를 빌미로 선투자 모집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의회의 승인을 받지 못한 사업은 예산지원이 되지 않는다는 걸 잘 알면서도 지금 까지 수백원대의 사업경비를 집행하고도 이제 와서 법적 책임이 두려워 의회에 사후 승인을 요구하는 것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의원들의 의정활동이 소홀한 틈을 탄 꼼수"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이들은 "지난 2009년 9월 체결된 VIVAVINA 스티브 임과의 20억달러 투자약정과 코트라에 신고한 6000만달러도 현재까지 한 푼도 입금되지 않았는데 또 15억불 투자 약속을 믿으란 말이냐"고 반문하며, "NIAB는 투자유치자문단에 불과하며 외자를 확보할 수 있는지 전혀 검증조차 되지 않은 곳인데 구리시의 운명을 건 사업을 이런 곳에 맡길 수는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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