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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풍수해 대비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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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풍수해 대비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
  • 서기원
  • 승인 2014.05.07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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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재난 상황실 운영...풍수해 예방

[경기=동양뉴스통신] 서기원 기자= 경기 평택시는 7일 종합상황실에서 시, 출장소, 읍면동 및 유관기관 재난업무담당자 등 80여명이 참석해 풍수해 대비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와 관련, 시는 올 여름철 이상기후에 대한 자연재난 대응체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오는15일부터 10월15일까지 여름철 재해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태풍 및 호우 등 자연재난에 따른 준비단계(상시대비단계, 사전대비단계), 비상단계(1~3단계) 등 5단계 근무체계를 편성해 24시간 상시체제로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3월부터 하천, 수문, 배수펌프장 등 재해저감시설물, 대규모공사장 등에 대해 일제 점검 및 정비를 실시했고, 재해발생시 신속한 이재민구호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구호물자 비축, 방재물자 확보와 이재민 수용시설을 지정해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선기 시장은 “여름철 재난 최소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으며, 또한 “최근 세월호 사건과 관련해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사건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중이용시설 점검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해 자연 및 인적재난에 대한 시민의 안전확보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다가오는 호우ㆍ태풍에 대비해 비상근무체계 및 관련시설물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다중이용시설 점검 등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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