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 강원도 강릉시 경포동 죽림사는 지난 6일 불기2558년 석가탄신일을 맞이해 관내 소외계층 자녀 13명에게 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수혜자(대학생 4명, 고등학생 9명)와 학부모, 신도 등 5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총 6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주지스님은 법문에서 “남을 보살피는 자비실천은 불교도라면 누구나 해야 할 일이므로 불자들은 진법계가 다하고, 허공계가 다하고, 중생계가 다하고, 중생의 업이 다하는 날 까지 보현행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죽림사는 자비실천을 위해 주지스님이 매년 초파일 연등공양 보시금의 일부를 2004년부터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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