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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한옥체험마을서 ‘광대열전’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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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한옥체험마을서 ‘광대열전’ 공연
  • 이상영
  • 승인 2014.05.0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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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전북 고창군 국악예술단은 오는 17일부터 고창읍 한옥체험마을 일대에서 '광대열전2(대단한 탄생)'를 공연한다고 8일 밝혔다.

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에 공연될 이번 작품은 고창 출신의 판소리 여섯마당을 정리한 동리 신재효와 최초의 판소리 여류명창 진채선을 재 설정해 작품 속에 등장시켜 다양한 일화를 재미있게 엮었다.

지난해 '광대열전'은 조선후기를 배경으로 진채선 명창이 여류명창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퓨전 판소리 극으로 그려냈다.

반면 올해 '광대열전2'는 당대 판소리계 최고의 프로듀서인 신재효가 최고의 소리꾼을 뽑는 오디션 현장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일화를 재미있게 엮은 허구사극 콘서트 형식이다.

공연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관객이 공연에 직접 참여, 다채로운 볼거리를 동시에 제공한다.

또 무대의 배경이 되는 한옥체험마을과 조명경관을 통해 비추어진 고창읍성 야간풍경의 멋스러움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관람료는 5000원이며 사전예매는 BS투어(www.bstour.net/ 02-335-3311)와 석정휴스파(www.huespapension.com/ 063-560-7500)에서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고창 국악예술단(063-564-499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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