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한숭동 대전시교육감 후보와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대전충남지회는 8일 오후 1시 대전시교육청 정문 앞에서 정책협약을 맺고, 고등학교 무상교육 등을 약속했다. 이와함께 대전충남민교협은 한숭동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를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정책협약에 따라 한 후보와 민교협은 2015년부터 일반계고교 3학년 학생 1만 3500여명을 대상으로 연간 수업료 1인당 140만400원 무상지원을 약속했다.
또 민교협 대전충남지회는 민교협이 박근혜 정부의 교육공약 이행과 고등학교 무상교육 실현을 전국 의제로 추진하도록 견인하고, 한 후보는 교육감에 당선될시 고등학교 무상교육 전면 시행을 위한 전국교육감연대회의를 구성키로 했다.
이밖에 양측은 가칭 ‘박근혜 교육공약 이행 촉구를 위한 전국연대회의’를 구성, 박근혜 정부가 무상교육 등 교육공약 전면시행에 상호협력 등을 협력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함께 민교협 대전·충남지회는 대전교육 혁신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오래 동안 면밀하게 검토한 바 대전교육감 출마 후보 중 한숭동 후보가 대전교육 문제점에 대한 이해도와 문제 해결 의지, 정책개발 및 집행능력 등에서 가장 뛰어나다고 판단했다”고 한 후보 지지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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