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1차전 카타르 원정 경기를 4-1 대승을 거두며 순항을 하고 있다.
대표팀은 9일 새벽 1시 카타르 도하 알 사드 스타디움에서 카타르전을 치뤘다.
대표팀은 전반 22분 카타르의 기습적이 공격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4분 후 김보경의 크로스를 받은 이근호가 헤딩으로 동점골을 만들었다.
후반 10분 김보경의 코너킥을 곽태휘가 헤딩골로 연결하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이동국의 어시스트를 받아 김신욱의 오른발 슛과 이근호의 헤딩 슛으로 4-1로 대승을 따냈다.
대표팀은 오는 12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레바논과 2차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카타르전을 마친 뒤 바로 한국행 비행기에 올라 9일 귀국한 뒤 2차전준비에 들어갔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