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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학군단, 대전현충원 참배ㆍ환경정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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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학군단, 대전현충원 참배ㆍ환경정화 활동
  • 최정현
  • 승인 2014.05.1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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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현장서 국가관 배양ㆍ인성교육 진행

▲ (사진=대전대 제공)

[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임용철)는 이 대학 학생군사교육단 학군사관후보생들이 호국보훈의 달을 앞둔 지난 9일 국립 대전 현충원을 찾아 현충탑 참배, 묘비 닦기와 조화 정리 등 묘역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현충원 환경정화활동에는 학군단장과 훈육관, 3학년 학군사관 후보생 73명이 참가했다.

후보생들은 순국선열의 얼이 서린 현충탑과 천안함 46인 용사 묘역에 헌화 분양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등의 참배에 이어, 애국지사 묘역에서 묘비를 닦고 시든 꽃 수거 및 쓰레기 줍기 등 경건한 마음으로 호국선열에 대한 고마움을 봉사활동으로 몸소 실천했다.

▲ (사진=대전대 제공)

대전대 학군단은 매년 5월 가정의 달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이 같은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장교로서 국가안보를 책임질 학군사관 후보생들에게 순국선열에 대한 숭고한 보훈정신을 함양시키고 있다.

성기일 대전대 학군단장은 "학군사관 후보생들이 호국선열의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받아 투철한 국가관과 안보관을 확립하고, 인성을 갖춘 정예 초급 장교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청하(군사학과 3학년) 대대장 후보생은 "현장학습을 통해 잠시 잊고 있었던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고마움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뜻 깊은 시간이 됐으며 우리도 순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 받아 최정예 육군 장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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