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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극강 총리, UNEP 등 사무총장 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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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극강 총리, UNEP 등 사무총장 회견
  • 오윤옥
  • 승인 2014.05.1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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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이극강 중국 총리가 현지시간 10일 오후 나이로비에서 슈타이너 유엔환경계획국 사무총장과 클로스 유엔주거계획국 사무총장을 만났다.

12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이극강 총리는 장기간 국제환경과 발전, 민생사업을 추동하기 위해 기울인 유엔환경계획과 유엔주거계획의 기여를 높이 평가하고 찬양했다.

그는 중국은 이 두 기구의 회원으로서 줄곧 이 두 기구의 사업을 지지하고 적극 협력해왔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현재 중국은 생태문명건설을 대폭 추진하고 있으며 경제와 사회, 환경의 조화로운 발전과 지속가능발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신형 도시화 행정도 심층적인 발전의 관건시기에 들어섰다고 소개했다.

또한 중국은 녹색발전 추진, 환경관리능력제고에 주안해 환경보호와 기후변화대응 남남협력 추동 등 전략주제를 추동하며 "세계도시의 날" 설립을 계기로 이 두 기구와 교류와 협력을 심화하고 각국과 경험을 교류하며 세계 지속가능발전사업을 추진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슈타이너 사무총장은 중국은 녹색경제와 생태문명 건설을 아주 중시해 기타 나라에 모범을 보이고 있고 세계 환경과 발전사업을 위해서도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유엔환경계획국은 중국이 장기간 제공한 도움에 감사를 표하고 중국과 계속 협력을 강화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클라스 사무총장은 중국은 지난 20년간 인류 사상 최대규모의 도시화 행정을 추진해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현재 아프리카도 도시화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며 중국의 경험과 도움이 아프리카에 아주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중국이 유엔주거계획국 집행이사회 회원으로 되어 아프리카와 세계 발전을 위해 더 큰 기여를 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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