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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후보, "충남은 안전관리평가 결과 최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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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후보, "충남은 안전관리평가 결과 최하위”
  • 류지일
  • 승인 2014.05.1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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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오피스텔 붕괴위기 현장…원인규명과 책임 뒤따라야

[충남=동양뉴스통신] 류지일기자 = '현장도지사’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있는 정진석 새누리당 충남도지사 후보가 13일 도민 안전지킴이를 자처하며 충남 아산시 둔포면 아산테크노밸리산단내 오피스텔 붕괴위기 현장을 찾았다.

정 후보는 이날 오전 아산 오피스텔 붕괴위기 현장을 찾아 24시간 철야 근무중인 아산소방서 및 아산시청 관계자, 안전진단 업체 관계자 등에게 사고 경위와 현장조치상황, 향후 대책 등을 보고받고, “안전진단 전반에 대해 도와 국가차원에서 조치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재난안전진단 매뉴얼에 대한 재검검을 역설했다.

이어 정 후보는 시공사와 감리업체, 관계기관의 건축허가 절차 등에서 문제점은 없었는지 확인한 뒤 “기본과 원칙이 무시된 부분에 의해 진행된 붕괴사고라면 철저한 원인규명과 함께 엄중한 책임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며 “만약에 입주라도 한 상황이었다면 또 한 번의 큰 슬픔이 생겼을지 모를 중대한 사항”이라고 규정했다.

정 후보는 또한 “재난의 현장은 늘 지방이다. 중앙에만 이 문제를 맡길 수 없다. 특히 충남은 안전관리평가 결과가 최하위”라며 “도지사로 당선된다면 도지사, 지역사정을 잘 아는 전문가 등 민관이 참여하는 재난안전점검조정회의를 정례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 후보는 우리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해주는 재난안전 관련 종사자들의 처우개선 방침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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