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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환 도교육감 예비후보 “비정규직, 공무원 전환 특별법 제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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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환 도교육감 예비후보 “비정규직, 공무원 전환 특별법 제정해야”
  • 김훈
  • 승인 2014.05.1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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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김승환 전북도교육감 예비후보가 학교 비정규직 문제의 근본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14일 자료를 통해 "학교 비정규직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교육공무원 전환에 대한 특별법을 제정해 법적 지위를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북도교육청은 지난 3년 간 비정규직 처우 개선을 위해 250억여원을 투자했다"며 "지속적인 업무를 보는 경우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공무원에 준하는 보수와 호봉체계 도입, 복지 수준 확대 등이 포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앞으로도 비정규직 처우 개선을 통해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노력하고 무기계약 전환이 불가능한 비정규직 채용을 억제해 고용 불안정 요소를 해결하겠다"며 "스포츠강사, 전문상담사, 영어회화 전문강사에 대해 정부의 정책 방향 등을 고려해 결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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